개그맨 김병만이 결국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김병만이 별거한 지 10년이 넘었다"며 "아내와 떨어져 산 기간이 길었기에 자연스럽게 정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혼은 협의이혼이 아닌 소송이혼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재산 분할에 관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김병만의 근황 및 계획
김병만은 이와 관련하여 "양주 산 속에서 3년간 있었다. 나무도 좋아하고 땅도 좋아하니까 그런 것들을 찾아다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앞으로는 어린이 숲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그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앞으로의 계획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떴다! 캡틴킴"에서 김병만은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을 수 없지 않냐"며 후배 개그맨 김준현의 말을 인용하며 자신의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김병만은 "사람들은 소문만 듣고 나를 만나서 이야기도 안 해 보고, 나하고 속 얘기도 못 해 본 친구들이 나를 멀리서 보고 무서워 하더라"고 말하며, 소문에 대한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김병만 '개그맨 똥군기' 루머에 대한 억울함
김병만은 개그계 내에서의 '똥군기' 루머에 대해 언급하며, "나 아니에요' 기자 회견할 수 없지 않냐. 그래서 점점 더 작아진다"고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후배 개그맨 박성광은 "나도 그렇다. 아무리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도 한 가지 서운함이 마음에 남고 기억에 남잖나"라며 공감과 위로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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