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최근 '싱글 인 서울'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과거 토크쇼 진행자이자 개그우먼 장도연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플러팅' 의혹에 대한 이동욱의 해명
이동욱은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토크 프로그램 '살롱드립' 출연 후 '장도연을 플러팅한다'는 기사에 대해 "의도한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실제로 장도연씨 보다는 제가 먼저 연락해서 맥주 한 잔 하자는 경우가 조금 더 많았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동욱은 장도연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할 당시 장도연에 대한 의지를 많이 했다며, "워낙 순발력이 좋은 개그우먼"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또한 "저희가 꼭 연예인 분들만 초대하지 않고 많은 분들을 초대해서 했는데, 장도연씨가 상식이 되게 많다. 늘 신문을 끼고 다니신다"고 그녀의 지적인 면모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날 이동욱은 '솔로여서 좋은 점이 있냐'는 질문에 "너무 많다. 누구의 제약도 받지 않는다.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잔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한 "스포츠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하루종일 스포츠만 보고 있는 남자는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다"라며 웃었습니다.
결혼과 가정에 대한 이동욱의 생각
이동욱은 '비혼주의'가 아니라며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기 보다는, 결혼이 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 아이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살갑고 다정한 편은 아닌 것 같다며, '싱글 인 서울' 촬영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많이 해주는 스타일이 아니었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동욱은 "연애를 할 때 중요한 건 웃음코드"라고 말하며, "웃음코드가 잘 맞고, 대화가 잘 통하는 분과 연애할 때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고 이상적인 연애 상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이동욱은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두 사람 사이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습니다. 이동욱은 "정말 장도연 때문에 왔다. 내가 '언제든 필요하면 부르라'고 문자하지 않았냐"고 말했으며, 장도연에게 "예뻐졌다. 사람들이 다 안다. 너 예쁜거.", "내가 좋아하는 지인 top10에 장도연이 무조건 들어간다. 그만큼 장도연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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