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JMS 호텔 홍보 논란.."MBC 측 강한 부인"

‘나 혼자 산다’ JMS 호텔 홍보 논란.."MBC 측 강한 부인"

인디뉴스 2023-11-22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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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나 혼자 산다"/정명석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호텔을 홍보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이는 대둔산 인근 A호텔이 JMS가 운영한다는 루머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입니다.

탈교자의 폭로 - 심각한 의혹 제기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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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과거 JMS 신도였으며 해당 호텔에서 근무했다는 한 탈교자 B씨의 폭로는 사건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B씨는 "이곳의 직원들 중 JMS 신도들이 있고, 나 역시 신도였으나 정명석 총재의 성착취 사실을 알고 탈교했다"며 여러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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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2018년 호텔 오픈 때부터 2019년까지 프론트에서 근무한 사실과 탈교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는 정 총재가 여성 신도들과 함께 A호텔을 방문했으며, 신도들에게 '몹쓸짓'을 했다는 주장이 담긴 스위트룸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정 총재가 여자 사우나 안에 그렸다는 여성의 알몸 그림에 대한 B씨의 제보입니다. "이걸 그릴 때 저도 그 옆에 있었다"고 말하며, 해당 그림이 나체의 여성을 나무의 몸통과 열매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정 총재가 신도들에게 자주 그렸던 나체 여성과 비유적인 그림의 스타일과 일치합니다.

감리교이단피해 예방센터의 차재용 목사는 "호텔 측에서는 아니라고 하지만 탈교자들은 A호텔을 모두 JMS 꺼라고 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성지사역이라고 해서 신도들을 그곳으로 보내 청소도 시키고, 노역도 시키고, 그걸 겪은 사람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호텔 측의 부인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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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A호텔 관계자는 "그냥 서양풍으로 그린 것"이라며 해당 벽화의 JMS와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호텔은 "정 총재는 단순히 손님일 뿐"이라며 신도 모임이나 정 총재의 방문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MBC
MBC"나 혼자 산다"

 

이 논란은 샤이니 키가 대둔산 등산을 위해 방문한 해당 호텔이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소개되며 불거졌습니다. 한 유튜버는 "방송에서 한 호텔을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해줬다"며 "해당 호텔은 JMS 기업"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확대되었습니다.

정 총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홍콩 국적 여신도와 호주 국적 여신도를 포함한 여신도들을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되어 1심 재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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