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REVIEW] ‘빛바랜 송의영 어시스트’ 싱가포르, 태국에 1-3 패배…연패 수렁→조 4위

[IN-REVIEW] ‘빛바랜 송의영 어시스트’ 싱가포르, 태국에 1-3 패배…연패 수렁→조 4위

인터풋볼 2023-11-21 22:5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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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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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송의영의 어시스트가 빛을 바랬다.

싱가포르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멕시코-캐나다)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태국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싱가포르는 2패로 조 최하위에 위치했다.

홈팀 싱가포르는 5-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일한 판디, 송의영, 야코브 말러, 하리스 하룬, 샤흐단 술라이만, 나즈룰 나자리, 사푸완 바하루딘, 아누만탄 쿠마르, 라이오넬 탄, 라이한 스튜어트, 하산 서니가 출전했다.

원정팀 태국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수파낫 무에안타, 피티왓 수키잇탐마쿨, 수파차이 차이디드, 수파촉 사라차트, 에카니트 파냐, 사라흐 유엔, 티라톤 분마탄, 닛퐁 셀라농, 엘리아스 돌라, 수판 통송, 캄폴 파톰-아따쿨이 출격했다.

태국이 빠르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왼쪽 진영에서 스로인이 시도됐고 파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띄워 올렸다. 이를 사라차트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태국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7분, 침투 패스를 받은 유엔이 컷백을 내줬고 사라차트가 슈팅했지만, 빗맞으면서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이어 전반 10분, 무에안타의 슈팅도 막히고 말았다.

계속해서 전반 28분, 유엔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강하게 날아간 것을 싱가포르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전반 33분, 차이디드의 페널티 아크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잘 버티던 싱가포르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41분, 스루 패스를 받은 송의영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중앙으로 넘겼다. 이를 교체 투입된 샤왈 아누아르가 밀어 찼고, 공은 골키퍼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사진= 송의영 SNS
사진= 송의영 SNS

태국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6분, 셀라농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중거리 슈팅을 했다. 이를 싱가포르 골키퍼가 가볍게 잡아냈다.

싱가포르가 반격했다. 후반 8분, 송의영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과감한 슈팅을 했다. 골문 구석 쪽으로 향한 걸 골키퍼가 막아냈다.

태국이 땅을 쳤다. 후반 15분, 사라차트가 컷백을 내줬고 파냐가 문전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빗맞으면서 크로스바 위로 솟구쳤다.

태국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21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스루 패스가 전달됐고 무에안타가 침투 후 슈팅을 통해 골망을 갈랐다.

태국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42분, 역습이 진행됐고 무에안타의 페널티 아크 앞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골망을 갈랐다.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태국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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