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서 거론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의 근황이 화제다.
21일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 씨의 준강간 등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여기에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검찰은 "종교 단체 교주인 피고인이 메시아로 행세하며 JMS 조직을 이용해 다수의 여신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중대 범죄로 죄질이 불량하다"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정명석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의 여신도 메이플 등 여러 여신도를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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