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교수 사칭…20여억 편취한 60대 여성 검거

명문대 교수 사칭…20여억 편취한 60대 여성 검거

이데일리 2023-11-20 20:09:19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명문대 교수를 사칭해 투자 사기를 벌인 6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20억원 가량의 투자 사기 범행을 벌인 혐의를 받는 A씨는 사기 등 혐의로 검거돼 구속 상태로 검찰 송치됐다. A씨는 2011년 5월부터 올해 7월께까지 명문대 교수를 사칭하면서 7명으로부터 이 같은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동생 회사가 곧 상장하는데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로 속여 투자금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중에는 A씨로부터 20여년 전 영어 과외 등을 받은 제자가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현재 교수·의사 등으로 일하는 피해자들은 A씨가 명문대 교수인 줄 알고 투자를 진행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연락하며 실제 명문대 교수가 된 것으로 알고 투자했는데 투자금 회수가 이뤄지지 않자 신고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