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키나가 재정비 후의 각오와 지난 행동에 대한 사과를 전했습니다. 키나는 "너무 비현실적이다. 내가 여기 있다는 게 믿기지 않고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눈부신 성공과 키나의 약속
피프티 피프티는 'The Beginning: Cupid'의 ‘Cupid’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00위로 진입, 최고 순위 17위에 오르며 25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키나는 데뷔 1주년 소감에서 “제 부족했던 행동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허니즈에게 죄송하고, 허니즈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피프티 피프티 키나로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다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소속사는 "이들 멤버 3명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에 대해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처를 한 것"이라며 "향후 멤버들에 대한 후속 대응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나머지 멤버들은 수십 억대의 위약금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법적 다툼
어트랙트는 프로듀서 안성일 씨 등을 업무상 횡령,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업계는 어트랙트가 멤버 3인에게 위약금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들과 소속사 간의 법적 대응 예고로 해석됩니다.
이번 인터뷰와 관련된 사건들은 키나와 피프티 피프티의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들의 향후 활동과 법적 다툼에 대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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