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목포지원은 11월 16일, 전직 해양경찰관 A씨에 대한 살인 혐의 결심공판을 진행했습니다. A씨는 전남 목포시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B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의 무기징역 구형
검찰은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데다 개선의 여지가 없다"며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피해자 B씨는 사건 당일 119 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와의 다툼 도중 "화가 나 여자친구를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B씨는 목졸림으로 인한 질식사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A씨는 해양경찰에서 파면당했습니다.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이 사건은 국민들에게 경찰의 역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했습니다.
경찰의 비도덕적 행위
최근 경찰 관련 범죄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된 현직 경찰관,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혐의로 붙잡힌 경찰관 등이 그 예입니다.
피해자 가족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며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A씨에 대한 1심 선고는 12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경찰의 신뢰도에 대한 국민들의 의문을 증폭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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