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의붓어머니 살해 후 아버지 고향에 암매장

40대 남성, 의붓어머니 살해 후 아버지 고향에 암매장

모두서치 2023-11-19 18:58: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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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의붓어머니 살해 후 아버지 고향에 암매장
40대 남성, 의붓어머니 살해 후 아버지 고향에 암매장

 

40대 남성 배모씨가 자신의 의붓어머니를 살해한 후, 친아버지의 고향인 경북 예천의 하천 갈대밭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사건은 지난달 19일 발생했으며, 배씨와 피해자 이모씨 사이에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배씨는 고시원에 거주하며 일용직 근로자로 생활하던 중, 의붓어머니 이씨가 아르바이트로 벌은 돈을 요구했다가 다툼이 발생, 이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그는 시신을 자신의 친아버지의 고향에 숨겨 사건을 은폐하려 했으나 결국 경찰에 의해 발각되었다.

사건은 지난 13일 동사무소 복지담당 공무원이 이씨의 실종 신고를 받고 경찰에 접수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이씨 통장에서 30만원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한 후 살해 의심 사건으로 수사를 전환했고, 이씨의 휴대전화가 꺼진 상태에서 예천에서 마지막 신호가 잡힌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 17일 수원의 한 모텔에서 도주 중이던 배씨를 체포했고, 이튿날 예천의 하천 갈대밭에서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재 배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되었으며, 그의 구속 여부는 곧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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