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 휩싸인 ‘오픈 AI’, 샘 알트만 CEO 쫓겨났나? 자진 사퇴했나?

내분 휩싸인 ‘오픈 AI’, 샘 알트만 CEO 쫓겨났나? 자진 사퇴했나?

M투데이 2023-11-18 21:06: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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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I의 샘 알트만CEO가 이사회에서 갑자기 해임됐다.
오픈 AI의 샘 알트만CEO가 이사회에서 갑자기 해임됐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대화형 AI '챗 GPT'를 개발한 미국 '오픈 AI'가 샘 알트만 CEO가 퇴임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오픈 AI는 샘 알트CEO가 퇴사하고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최고기술책임자가 잠정적으로 CEO를 맡는다고 밝혔다.

샘 알트만CEO의 퇴임 이유에 대해서는 “이사회의 심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트만CEO가 커뮤니케이션에서 일관되게 솔직함이 결여돼 이사회의 직무 수행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알트만CEO는 지난 2015년 일론 마스크 등과 공동으로 '오픈 AI'를 설립한 인물이다.

알트만CEO는 자신의 SNS에서 “오픈 AI에서 보낸 시간은 나 개인에게 최고였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조금이라도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AI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그레그 브로크만(Greg Brockman)도 이사회 멤버에서 갑자기 해임됐다.

오픈AI는 2015년 테슬라 일론 머스크CEO와 샘 알트만, 일리야 수츠케버 등이 AI 연구를 위해 설립한 회사다.

브로크만회장은 이번 일은 수츠케버 공동창업자와 CTO(현 CEO)인 미라 무라티 등이 주도한 것으로, 일종의 쿠데타라고 말했다.

임원회의에는 일리야 수츠케버, 아담 D' 엔젤로, 타샤 맥카울리, 헬렌 토너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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