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 민아, 유라가 참석했으며 혜리는 축사를 했다.
혜리는 "그래도 가끔 우리의 시간이 그리울 땐 언제든 얘기해주세요. 바로 달려갈게요. 나의 햇살 같은 소진 언니. 오늘 세상 모든 사람들이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라고 축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민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이들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유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언니"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동하와 소진이 웨딩 케이크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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