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영화 '겨울왕국'의 새로운 시즌 제작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월트디즈니컴퍼니의 CEO 밥 아이거는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겨울왕국3'의 제작을 알렸다 그러면서 '겨울왕국4'가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겨울왕국3' 제작 중, '겨울왕국4'까지 나올 수 있어"
밥 아이거는 "영화에 대한 많은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겨울왕국3'가 현재 제작 중이며 '겨울왕국4'가 나올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겨울왕국1,2'편을 연출한 감독 제니퍼 리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있는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두 개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겨울왕국' 시리즈의 OST 작곡가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드와 로버트 프레즈가 '겨울왕국3'과 '겨울왕국4'의 새로운 곡을 쓰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라고도 알렸다. '겨울왕국'의 대표 OST '렛잇고(Let It Go)'는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OST'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겨울왕국이 4까지 제작된다니", "겨울왕국 덕후는 기뻐서 웁니다", "와 대박이네요", "겨울왕국은 믿고 보는 디즈니 영화죠", "너무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겨울왕국3'와 '겨울왕국4'의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겨울왕국', 올해 개봉 10주년
한편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가 언니 '엘사'를 찾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3년 11월에 개봉한 '겨울왕국'은 올해 개봉 10주년을 맞이했다.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 중 북미에선 역대 4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겨울왕국'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흥행 열품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겨울왕국'은 국내에서 천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2019년에 개봉한 '겨울왕국2'도 17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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