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경기도 김포시민 10명 중 7명가량이 서울 편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포시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15∼16일 김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천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편입에 찬성한 비율이 68%로 가장 높았고, 반대는 29.7%, '잘 모른다'는 응답은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응답률은 6.1%다.
김포시는 앞으로 보다 정밀하게 시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대면 여론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ho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