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한 온천에서 발생한 여탕 침입 사건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오전 8시 20분경, 43세 남성 시마다 하야토가 여탕에 침입하여 목욕을 하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당시 여탕에는 목욕하고 있던 여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온천의 관리인으로부터 "여탕에 남성이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마다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시마다는 체포 당시 태연하게 목욕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마다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마음은 여자라고 느끼기 때문에 여탕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가 조사 도중 성적 정체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현지 경찰은 사건의 자세한 경위와 함께 시마다의 동기 및 배경, 추가적인 법적 문제 등을 조사 중입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