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수아파트'가 크랭크인 했다.
영화 '백수아파트'가 16일 크랭크인을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백수아파트'는 동네의 정의 구현을 위해 애쓰는 오지라퍼 백수 '거울'(경수진 분)이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마주하는 층간소음의 원인을 추적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코미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영화 '변신'의 조감독을 맡았던 이루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루다 감독은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백수아파트'로 수상했으며 이번 작품으로 상업장편영화에 입봉한다.
경수진이 주인공 '거울'을 연기한다. 거울은 대쪽 같은 성품의 소유자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능력과 함께 시원 털털하고 믿음직스러운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범죄도시3' 이후 최고 대세로 떠오른 고규필이 아파트 주민이자 거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 안경석을 연기한다.
이지훈은 거울의 동생이자 이혼한 변호사인 안두온 역으로 출연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김주령이 거울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아파트 동대표 '지원'으로 분한다.
나아가 걸그룹 위키미키 소속의 최유정도 웹드라마를 거쳐 이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다. 최유정은 샛별 역을 맡아 거울의 든든한 조력자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정학, 정희태, 차우진, 김찬형 등 탁월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류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 '백수아파트'는 오는 12월 크랭크업,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빅펀치픽쳐스, 노바필름, 이오콘텐츠그룹, YG엔터테인먼트, 빅보스엔터테인먼트, P&B엔터테인먼트, 저스트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제공
권구현 기자 kkh9@hanryutimes.com
Copyright ⓒ 한류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