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7년간 이어온 공개 열애 끝에 아쉬운 결별을 소식을 전했다.
앞서 혜리는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 '혜리미예채파'에 출연해 자신이 받은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의 개수를 공개했다.
이 날 혜리는 출연진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파트리샤가 카카오톡을 확인하지 않는다며 그녀를 지적했다.
이에 파트리샤는 "카톡이 밀려서 답장을 확인 못 했다."고 답했다. 다른 출연진들 역시 각자 밀려있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혜리를 놀라게 했다.
이들에게 쌓인 메시지 수는 미연 157개, 김채원 183개, 리정 114개로 각자 100개가 넘어가는 매우 많은 양이었다.
혜리는 메시지가 밀린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난 하루에 한 개도 안 올 때가 있는데"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당시 혜리는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럼에도 해당 발언을 해 두 사람의 사이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둘이 연애하는 거 맞냐"면서 혜리와 류준열의 사이가 소원해졌음을 추측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어 Tvn 10주년 시상식에 함께 등장하던 중 실수로 손깍지를 끼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많은 이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이기에 대중들은 두 사람의 결별을 더욱 아쉽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외계+인 2부'의 촬영을 마친 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혜리 역시 차기작 작품인 영화 '빅토리'의 촬영을 최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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