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유튜버?' 이시영, 히말라야 간다…짐만 22kg "너무 무거워" (땀티)

'등산 유튜버?' 이시영, 히말라야 간다…짐만 22kg "너무 무거워" (땀티)

엑스포츠뉴스 2023-11-15 18: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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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시영이 히말라야 등산용 짐을 챙겼다.

14일 유튜브 채널 '이시영의 땀티 LeesiyoungTV'에는 '안나푸르나 서킷 Ep.0 | 등산 유튜버 이시영, 블랙야크와 함께 3년만에 히말라야를 가다. 히말라야 D-1 짐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시영은 "히말라야에 갈 짐을 다 쌌다"며 챙긴 물품들을 공개했다. "너무 많나, 지금 여기에 다 들어가야 한다"며 120리터 가방을 보여준 그는 물품들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본격 공개에 앞서 이시영은 "히말라야 갈 때 준비물이 꽤 많더라"며 "그래서 제가 하나하나 다 준비해 봤다"고 했다.

그는 가장 먼저 에어매트를 비추며 "선발대 팀이 가져오면 좋겠다고 해서 챙겼다"고 했다. 그러나 너무 무거울 것 같아 걱정된다고.

이어 날진 물통, 여권, 크록스, 선글라스, 우산, 컵, 보조배터리, 수면양말, 패딩 양말, 보온병, 근육테이프, 핫팩, 마스크, 에어 배게, 세안용품 등을 비춰 보였다.

헤어드라이어를 공개하면서는 "히말라야 갔다 오신 분들 글을 찾아보니까 진짜 유용하게 썼다고 하시더라"며 여러 가지로 유용한 물품이라고 했다.

이시영은 바닥에 한가득 놓인 짐을 보며 "일단 넣어보고 안 되면 줄여야지 어떡해"라고 말하고는 짐을 챙겼다. 내부를 한 번 더 보호하고자 그는 김장 비닐로 짐을 포장했다.

무사히 짐을 꾸린 뒤 가방을 들어보고는 "와 너무 무거워 어떡해"라며 경악하기도. 그는 자막으로 가방의 무게가 약 22kg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영상 끝에는 히말라야 촬영본이 공개돼 이시영의 히말라야 등산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이시영의 땀티 LeesiyoungTV'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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