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결별한 가운데, 류준열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류준열과 혜리는 최근 결별했다. 류준열의 소속사는 결별 사유와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류준열, 혜리 언급에 자리 이탈? "물 한 잔만"
이러한 가운데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했던 류준열의 모습이 올라왔다. 당시 침착맨(이말년)은 류준열의 필모그래피를 읽던 중, '응답하라 1988'을 언급했다.
침착맨은 "'응답하라' 때 빵 떴다. 그때는 뭐 국민 남친, 국민 류준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류준열은 고개를 푹 숙이고 눈을 감았다.
침착맨은 "그때 러브라인 누구지?"라고 물었고, 박정민은 "혜리 씨"라고 류준열 대신 답했다. 침착맨은 "그때 거기서 그 말이 나왔다. 어남류, 어남택. 드라마 보면서 서로 막 싸운다. 사람들이 치열하게 토론하고 엄청난 관심사였다. 결국 정환(류준열)일아 이어졌지 않냐"라고 물었다.
류준열은 "아니다. 보검 씨랑 됐다"라고 답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며 "물 한 잔만"이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자리에서 일어나 뒤에서 서성이다가 대화 주제가 전환된 뒤에야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해당 장면을 두고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이때부터 소원했던 게 아니냐"라는 추측을 했다.
누리꾼들은 "지금 다시 보니 류준열 행동이 부자연스럽네요", "혜리 이야기 하니까 바로 일어나는 건가", "어쩌면 헤어진지 엄청 오래 되었을 수도 있겠다", "엄청 불편해 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류준열-혜리, 현재 활동은?
한편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7년 8월,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공개 열애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류준열은 내년 1월 개봉하는 영화 '외계+인 2부'에 출연한다. 혜리는 영화 '빅토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