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현 감독 신작 '물비늘', 12월6일 개봉 확정

임승현 감독 신작 '물비늘', 12월6일 개봉 확정

문화저널코리아 2023-11-15 15:0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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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현 감독 신작 '물비늘' 배우 김자영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장르 세공가 임승현 감독의 웰메이드 시크릿 드라마 '물비늘'이 12월 6일 개봉을 확정과 동시에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물비늘'은 손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할머니와 절친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숨긴 소녀와의 조우를 담은 시크릿 드라마로, 청년 빈곤과 주거 문제를 서늘한 입주극으로 풀어낸 '홈리스'에 이은 임승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첫 공개되어, “인물의 고된 심리를 충실히 쌓아가는 과정이 믿음직스럽다”(김성찬 영화평론가), “신중하게 모색되는 보호와 양육의 드라마” (BIFF 정한석 프로그래머) 등의 리뷰와 함께 내밀한 심리 묘사와 섬세한 장르적 연출과 각본에 대해 호평받았다.

이후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8회 파리한국영화제 등 국내외 다수 영화제에도 연달아 초청되며 주목받았다. 또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천원짜리 변호사] 등으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은 명품배우이자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 김자영과 주목할 만한 차세대 액터로 다양한 장르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신예 홍예서의 만남으로, 신성한 캐스팅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3년 12월 6일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물비늘' 티저 포스터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우비와 수경, 금속탐지기로 무장한 범상치 않은 ‘예분’(배우 김자영)의 모습만으로도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분’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1년 넘게 매일 같이 죽은 손녀의 유해를 찾기 위해 강바닥을 훑고 있는 중으로, 티저 포스터는 이 순간을 임팩트 있게 담았다. 여기에 “진실을 찾으면 다 끝날까?”라는 카피는 가라앉은 진실과 녹슨 비밀 사이 일렁이는 물비늘처럼 사건의 이면을 비추며, 죽음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킨다.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웰메이드 시크릿 드라마 '물비늘'은 오는 12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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