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금감원 경남지원, 보호종료아동 대상 금융진로교육

[굿데일리=임주연 기자]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들에게 건전한 금융가치관 형성을 돕고, 건강한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거나, 보호 목적이 달성됐다고 인정돼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떠나는 어린이·청소년을 말한다.

금감원 경남지원은 청소년들이 금융권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금융과 금감원의 역할', '금감원 취업 꿀팁' 등도 안내했다.

김양숙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중수 금감원 경남지원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 금융진로교육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