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드래곤ㆍ이선균 애초에 물증 없었다... 진술로만 수삭 착수 인정" 수사는 진행 중

경찰, "지드래곤ㆍ이선균 애초에 물증 없었다... 진술로만 수삭 착수 인정" 수사는 진행 중

투데이플로우 2023-11-13 17:3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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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물증이 없었다고 밝힌 경찰이 예정대로 수사에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물증이 없었다고 밝힌 경찰이 예정대로 수사에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한 마약 투약 혐의 수사와 관련해 경찰은 예정대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들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과 관련해 '무리한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 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마약범죄 수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뿐 아니라 관련자 진술, 포렌식 자료 등을 종합해 혐의 여부를 판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라고 하는 건 무리한 판단이 아닐까 생각한다""다만 입건 전 조사 단계에 해당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속 수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씨와 권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이 중 이씨, 권씨와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 등 5명은 형사 입건됐고 5명은 입건 전 조사 단계다.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물증이 없었다고 밝힌 경찰이 예정대로 수사에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물증이 없었다고 밝힌 경찰이 예정대로 수사에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국수본 관계자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인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 해당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 가지고 수사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맞다”면서도 “수사 대상자가 다른 사람 범죄에 대해 진술할 때 확인하지 않을 수 없으니 입건 전 조사를 한 것인데 그 내용이 유출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히 해나가는 단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경찰청이 현재까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인물은 이 씨와 권 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이 중 이 씨와 권 씨, 마약 유통책으로 지목된 유흥업소 실장과 종업원,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 등 5명은 입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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