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교복치마 사이 하혈 주장한 '여장남자' 찾는다

'궁금한 이야기 Y' 교복치마 사이 하혈 주장한 '여장남자' 찾는다

쇼앤 2023-11-13 17:37:40 신고

3줄요약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보 요청 (사진출처 : 궁금한 이야기 Y 공식 트위터)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보 요청 (사진출처 : 궁금한 이야기 Y 공식 트위터)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에서 경기도 안산시의 한 지하철역 인근을 돌아다니는 여장남자를 찾는다며 제보를 요청했다. 그러자 트위터에서 해당 글은 수천회 리트윗 되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지하철 서해선 초지역 일대에서 노란색 상의에 치마 교복을 입고 다니는 여장 남자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고"고 알렸다. 그러면서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고 다리 사이로 하혈한 흔적이 있거나 병원에 가는 길이라고 복통을 호소하는 것이 (여장 남자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 측은은 "해당 남성을 마주친 적이 있는 분들의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며 "제보자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고 당부했다.

현재 이와 같은 제보 요청 글에 누리꾼들은 2년 전에도 비슷한 사람이 있었다며 동일인이 아닌지 의심을 품고 있는 상태다. 누리꾼들은 "2년 전 여장남자와 수법이 똑같고 지역도 안산으로 동일하다", "예전에도 딱 저런 내용으로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취재했는데 동일인이 똑같은 짓 하는 건가", "몇 년 전에 봤는데 아직도 저러고 다니는 거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이 공통적으로 지목한 여장남자는 2021년 4월23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영된 인물이다. 해당 남성은 4호선에 자주 출몰했으며, 당시에도 교복 차림에 책가방을 메고 모자를 쓰고 있었다. 이 남성은 생리통이 심하다면서 제대로 걷지 못했으며 경찰이 다가오면 피하고 시민의 도움을 받아 귀가하곤 했다.

당시 제작진이 찾아간 집에서 남성의 어머니는 "여자가 아니고 남자"라고 밝혔고, 남성은 제작진을 발견하고선 "내가 언제 여자라고 했냐"며 카메라를 던지고 욕설을 내뱉었다.

현재로써는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인지, 다른 인물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사항이 없다.

또한 '궁금한 이야기 Y' 측에서 제보 요청한 인물도 어떠한 사연을 갖고 있는지 등 추가로 밝혀진 내용은 없는 상태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뉴스 속 화제, 인물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 이면에 숨어있는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본방송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이다.

Copyright ⓒ 쇼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