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경산시와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 개최

과기정통부, 경산시와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 개최

아시아투데이 2023-11-13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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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발언하는 이종호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산시와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소식을 경북 경산시 대구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박순진 대구대 총장 및 예비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교육 시설을 둘러봤다.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프랑스의 '에꼴42'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설립된 비학위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앞으로 연 200여 명의 교육생들을 선발해 최대 2년간 월 100만 원 상당의 교육 지원금과 함께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된 학습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공간은 경산시가 제공한 대구대 자유열람관으로, 3층 건물에 380여 대의 PC가 설치된 코딩룸과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경산시가 추진 중인 임당 유니콘파크가 2026년 완공하면 그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종호 장관은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가 필수"라며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새로운 교육 모델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시작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경산에도 개소를 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방시대를 이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사항이다이며, 경산시에서도 시대 변화에 걸맞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벤처타운 임당 유니콘파크의 연계를 통해 인재양성, 창업, 기업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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