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서울의 봄' "대머리 시간 분장만 4시간...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

황정민 '서울의 봄' "대머리 시간 분장만 4시간...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

모두서치 2023-11-09 19:1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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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서울의 봄'
황정민 '서울의 봄' "대머리 시간 분장만 4시간...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 [ '서울의 봄' 스틸컷 ]

 

배우 황정민이 '서울의 봄'에서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전두광 역할로 관객들 앞에 선다. 황정민은 이번 영화에서 대머리 분장을 통해 캐릭터의 심도를 더하며, 극 중 절대 권력을 향한 인물의 갈망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9일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의 봄’ 언론 시사회에서 황정민은 대머리 분장에 대해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분장에 소요되는 시간이 처음에는 4시간이었지만, 익숙해지면서 3시간 30분으로 단축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일정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한국의 특수분장 팀에 대한 높은 신뢰와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정민 '서울의 봄'
황정민 '서울의 봄' "대머리 시간 분장만 4시간... 더 한 것도 할 수 있어..." [ '서울의 봄' 스틸컷 ]

 

1979년 12월 12일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그린 '서울의 봄'은 한국 현대사의 중요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황정민은 연극적인 접근으로 캐릭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과 동료 배우들과의 앙상블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통해 더욱 심도 깊은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과거 '신세계', '아수라' 등에서 강렬한 악역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영화에서는 더욱 복합적이고 심리적인 악역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감독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영화 속 전두광이 주는 탐욕의 끝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 밝혔다.

이렇듯 황정민의 신작 '서울의 봄'은 12·12 사태를 다룬 첫 영화로서의 의미와 함께,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로 인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어떠한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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