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GM 얼티엄캠, 캐나다 합작공장 착공 1주년. 내년 완공 목표 가속화

포스코퓨처엠·GM 얼티엄캠, 캐나다 합작공장 착공 1주년. 내년 완공 목표 가속화

M투데이 2023-11-09 09:0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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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캠이 건설 중인 캐나다 퀘벡 베캉쿠아 공장이 착공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얼티엄캠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건설하고 있는 양극재 공장이 착공한 지 1년이 지났다. 얼티엄캠은 해당 공장을 내년 완공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얼티엄캠은 베캉쿠아 공장 외에도 새로운 공장도 모색하고 있다. GM은 지난 6월 2일 얼티엄캠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투자에 나섰다.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 및 중간소재인 전구체 공장 신설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과 전구체 공장 신설 등에 추가 투자, 제1공장을 포함한 투자액은 10억 달러(약 1조3,095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GM은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전기차 36만대 분량의 양극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합작법인의 CAM 생산 확대와 pCAM 생산 북미 진출로 이차전기 소재 산업에서의 입지가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2년 5월 GM과 얼티엄캠을 설립, 각각, 85:15 비율로 지분을 나눠 갖는다. 얼티엄캠은 GM에서 생산하는 쉐보레, 캐딜락, 뷰익, GMC, 브라이트 드룹 등에 탑재될 배터리에 사용되는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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