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넷이 같이 씻자...남편이 '개' 같아"...충격 사연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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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끊임없는 구애와 스킨십이 고민인 '청소년 엄마'의 사연이 공개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두 아이를 키우는 '청소년 엄마' 박소연이  남편 김우진과 동반 출연해 "남편이 ‘개’같다"는 고민을 토로합니다. 예상치 못한 멘트에 박미선은 "우리도 이런 표현은 처음"이면서 당혹스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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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의미로 '개' 같은 걸까?"라는 궁금증이 쏟아진 가운데, 박소연 김우진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김우진은 집을 찾아온 장모님에게 "자기"라고 부르는가 하면, 다정하게 손을 잡는 것도 모자라 무릎베개까지 해달라며 편히 누웠습니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남편이 보통 인간이 아니야"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고딩엄빠4' 아내에 끝없는 구애·스킨십…서장훈 "말이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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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박소연은 두 아이와 집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합니다. 그러나 박소연은 남편 김우진의 퇴근 시간이 다가오자 연신 휴대폰을 확인하고 "시간이 다가오는 게 두렵다"고 고백합니다.

얼마 뒤 남편 김우진이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옵니다. 그는 현재 건설 현장에서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고 온 뒤에도 늘 '하이텐션'으로 연년생 두 아이와 함께 놀아주며 다정하게 돌봅니다.

김우진은 "퇴근하면 일단 애들이랑 먼저 씻고 같이 밥 먹고 주로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고 말하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나비는 "대단하다"고 감탄합니다. MC 박미선 역시 "문제없을 것 같은데"라며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러나 아내 박소연의 표정만 어두워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알고 보니 박소연은 김우진의 '과잉 애정'을 버거워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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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은 아이들의 목욕을 준비하다가 아내에게 "우리 넷이 같이 씻을까?"라며 돌발 제안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이에 박소연은 기겁하며 거부하지만 김우진은 두 아이와 함께 "같이 씻자"고 조릅니다.

또한 김우진은 독박 육아로 방전된 아내 박소연을 졸졸 따라다니며 시도 때도 없이 달라붙습니다. 아내가 남편과 아이들의 스킨십 공격을 피해 잠시 주방에서 설거지할 때도 김우진은 어느샌가 다가와 기습 '백허그'를 하며 귀찮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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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지켜보던 나비는 "(카메라 앞이어서가 아니라) 평상시에도 저러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MC 인교진은 "보다 보니 내가 지친다"며 박소연의 고민에 깊이 공감합니다. MC 서장훈마저 "보통은 애정이 없어서 문제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합니다.

김우진은 "처음에는 아내가 나를 더 좋아했지만 지금은 내가 아내를 쫓아다니면서 사랑을 표현하는 중"이라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냅니다. 급기야 김우진은 아이들을 모두 재운 새벽 1시 아내 박소연을 깨워  ‘OOO’를 부탁해, 이를 본 MC 서장훈은 "이게 말이 되냐고"라며 호통쳐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청소년 엄마' 박소연과 그의 남편 김우진의 이야기는 8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좀 벌어보려고 얼굴까지 까서 저런연기하는 연기자분들에게 박수를" ,"방송할게없으면 그냥 폐지해라~이 프로그램 취지가 대체 뭐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