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와글] 닌텐도 '젤다의 전설' 영화화 추진 소식에 팬들 환호⋯ "마리오 이어 링크까지?!!"

[e와글] 닌텐도 '젤다의 전설' 영화화 추진 소식에 팬들 환호⋯ "마리오 이어 링크까지?!!"

아시아타임즈 2023-11-08 10: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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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전설 실사 영화 발표(출저=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일본 게임 개발 및 유통사 닌텐도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젤다의전설이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8일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닌텐도 주식회사는 젤다의전설을 다룬 실사(라이브 액션) 영화의 기획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의 프로듀서는 닌텐도의 대표이사 펠로우이자 젤다의전설을 개발했던 미야모토 시게루와 아라드 프로덕션의 아비 아라드(Avi Arad) 대표가 공동으로 담당한다"고 전했다.

이번 실사화는 '메이즈러너' 시리즈로 알려진 웨스 볼(Wes Ball)이 감독을 맡으며 영화 제작비의 50% 이상을 닌텐도가 출자하고,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전세계 배급과 공동 출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는 이번 실사 영화화 발표에 관해 "닌텐도 IP의 영상화를 스스로 다루는 것으로, 게임 전용기와는 다른 경로로 전 세계에 닌텐도 엔터테인먼트를 접할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닌텐도만의 독자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해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젤다의전설 야생의 숨결 (출저=닌텐도 스토어)

젤다의전설 시리즈는 1986년에 출시된 첫 작품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닌텐도의 대표적인 게임 프랜차이즈 가운데 하나로 용사 링크가 마왕 가논을 무찌르고 공주 젤다와 하이랄 왕국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액션 RPG 시리즈다.

시리즈의 가장 최신작이자 닌텐도 스위치 콘솔로 출시된 '젤다의전설: 야생의 숨결'은 전 세계에서 3분기 기준 누적 판매량 3115만, 후속작 ‘왕국의 눈물’은 1,950만 장을 기록하며 시리즈 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이번 공식 실사화 발표에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 누리꾼은 "슈퍼마리오 영화가 흥행하니 닌텐도가 영화화에 자신감을 가진 것 같다. 시리즈 팬으로서 이번 젤다의전설 영화도 잘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닌텐도의 이번 젤다의전설 실사 영화 발표에는 최근 상영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흥행 성공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23년 4월 26일에 개봉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1억 달러(약 1304억 원) 안팎의 예산으로 제작되었는데 전 세계에서 2분기 말까지 13억 5천만 달러(약 1조 7593억 원) 가까운 매출을 거두며 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FM코리아의 누리꾼들은 "마리오처럼 3D 애니메이션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실사로 나온다니 기대 반 불안 반이다", "시리즈 역사가 긴 작품인데 어떤 작품을 영화 배경으로 삼을지 궁금해진다", "메이즈러너 감독인 만큼 액션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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