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방송인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여사가 6년 간의 투병 끝에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7일, 故 임여순 여사의 발인이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서 열린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녀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이상민 모친
이상민은 모친과 함께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건강 문제로 인해 이듬해 방송에서 하차해야 했다. 이상민은 최근 방송에서 모친의 치매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엄마가 기적적으로 회복하신다면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미우새'는 지난 5일 방송에서 임여순 여사를 추모하는 영상을 마련했다. 영상에는 이상민이 "그냥 사랑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방송은 임여순 여사의 마지막 모습과 함께 "상민 어머님 故 임여순 여사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로 그녀를 기렸다.
이상민의 친구 채리나의 애정 어린 작별
절친 채리나는 임여순 여사의 빈소를 찾아 이별의 인사를 전했다. 채리나는 SNS를 통해 "오늘도 마미 보러 왔어요. 오빠 더 잘 되게 행복하게 살게 하늘에서도 꼭 보살펴 주세요♥"라는 글로 슬픔을 나누고 이상민을 위로했다.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여사의 별세 소식에 대중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故 임여순 여사의 따뜻했던 마음과 모성은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며, 그녀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깊은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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