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 ‘무보살’에서 사기결혼과 유산의 아픔 고백

김현영, ‘무보살’에서 사기결혼과 유산의 아픔 고백

인디뉴스 2023-11-07 1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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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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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현영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여 그녀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12기 선배인 김현영을 본 이수근은 즉시 기립하여 경의를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도 "룰은 룰이다"라며 유머러스한 반말로 분위기를 띄우며 기선제압했다.

힘겨운 시간, 김현영의 고백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어서 서장훈은 김현영이 예전에 활발했던 활동을 갑자기 멈춘 이유에 대해 언급했고, 이수근도 과거 협회 행사에서도 그녀를 보기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하며 그녀의 안부를 물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현영은 그녀의 사기결혼 경험과 그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고백했다. "내가 사기결혼을 당했다. 그 이후에 사람들 만나가 두렵다"며 그녀가 겪은 아픔을 이야기했다. 또한, "몇 년 전에 유서를 써놨었다"라고 말하며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겪었음을 밝혔다.

사기결혼의 실체와 유산의 아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현영은 비행기에서 만난 인연으로 시작된 결혼이 사기였음을 털어놓았다. 화려한 결혼식과 행복한 시작이었지만, 결혼 한 달 후 벌어진 일들로 인해 그녀의 삶은 고통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결혼 후 한 달이 지났는데 압류 딱지가 붙었다"며 그녀의 충격적인 경험을 나눴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녀는 임신 중에 돈 때문에 미국 촬영을 강요받고 유산까지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헌영은 "이후 이혼을 하게 됐는데 알고 보니 내가 4번째 여자였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서장훈과 이수근의 따뜻한 조언

서장훈은 김현영을 위로하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수근도 "가만히 있으면 생각이 많아지고 그게 고민이 된다"라며, 그녀에게 앞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것을 권하며 "유서는 꼭 찢어버리라"라고 격려하는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영은 1990년 K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시작해, '도전 지구탐험대', '유머 1번지'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1992년 KBS 코미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의 과거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이번 고백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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