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라이머와 방송인 안현모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부부는 과거 출연했던 방송에서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어, 이혼 소식과 함께 그들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결혼 생활의 마무리
최근 두 사람의 이혼 조정 절차가 완료된 사실이 밝혀졌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에 화촉을 밝혔으며, 결혼 생활 동안 자녀는 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0월 tvN의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 출연한 라이머와 안현모는 결혼과 관련해 서로에게 솔직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머는 '결혼 후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고 싶다"며 2세를 원한다는 바람을 표현했다.
당시 라이머는 만약 자신이 사망한 후 안현모의 재혼에 대해 "지금 생각으로는 썩 좋지 않다"며 "정말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존중하지만, 그걸 권장하진 않는다"고 말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안현모의 격려하는 태도
반면, 안현모는 라이머의 재혼에 대해 "완전 예스다. 오빠가 원하는 삶을 살아줄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재혼을 권장한다"며 라이머가 혼자 늙지 않길 바란다는 생각을 전했다.
라이머는 안현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당신 없으면 내가 많이 힘들겠지. 함께 있을 때 행복이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당신이 너무 보고 싶어서 힘들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여 결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댄스스포츠를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며 프로그램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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