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아빠’ 이천수, 넷째 바라는 ♥심하은 요청에…“내가 무슨 기계냐?” 분노 폭발했다

‘삼남매 아빠’ 이천수, 넷째 바라는 ♥심하은 요청에…“내가 무슨 기계냐?” 분노 폭발했다

살구뉴스 2023-11-06 21:01:18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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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넷째를 원하는 아내 심하은의 바람을 완강히 거부하며 목소리를 높이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넷째?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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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4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이천수는 아이들이 쓰던 물건들을 정리하며 "쓰지 않을 물건은 버려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심하은은 "나눌 건 다 나눠줬다"라며 "혹시 몰라 남겨놨다. 이거 마저 주면 나중에 사야 한다"라고 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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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이천수와는 달리 심하은은 "넷째가 써야 한다. 넷째가 올 거니까"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윽고 방송에는 1년 전 배아 보관 연장 신청 당시 넷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던 이천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고, 심하은은 "넷째 임신을 위해 꾸준히 몸 관리를 해왔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천수는 "넷째 생각을 아직 안 접은 거냐"라면서 "올해 지난 다음에 내가 얼려놓은 거 있지. 이제 그만하자. 나는 넷째는 아닌 것 같다"라며 단호하게 철벽을 쳤습니다.

 

가장의 부담감은 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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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계획을 반대하는 이유로 이천수는 "첫 번째로 경제적 문제가 있다"라고 짚었습니다.

이천수가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성인까지 보통 기준 3억"이라고 설명하자 심하은은 "돈은 벌면 된다"라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심하은은 "나도 벌고 있지 않나"라면서 "애들이 주는 행복은 3억이랑 비교가 안 된다"라고 항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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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천수는 "너는 같이 벌면 된다고 하는데 아이를 낳을 때까지 너의 생활을 못 한다. 활동을 하고 있는 네가 이걸 못 한다"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스트레스는 나한테 온다"라며 가장으로서의 부담을 토로한 이천수는 "그 아기가 커나가면서 울고 하는 스트레스까지 합쳐지면 너와 나의 지금 좋아진 사이가 훨씬 더 불안해질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이야기하는 거다"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천수는 또 "하은이 너의 인생도 없어진다"라면서 "다시 살쪘다가 빼야 하지 않나. 출산 후 늘어난 몸무게 스트레스를 나한테 풀 거다"라며 완강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결국 이번 담판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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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내의 고집은 쉽게 꺾이지 않았고, 심하은은 이천수의 어머니에게까지 전화를 걸어 남편을 설득하려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천수는 "내가 볼 때는 하은이 너랑 우리 엄마는 생각이 없다. 옆에서 수습해 주는 내가 있으니까 그런 느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천수는 "가장으로서 무게감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사이가 더 멀어지지 않냐. 기본적으로 부모의 사이가 중요하다"라며 날이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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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의 강한 반대에도 심하은은 "우리 집으로 봤을 때는 충분히 넷째 키울 수 있다. 돈이야 오빠가 열심히 벌면 되고"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천수는 "네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나는 서운하다. 내가 60살까지 돈 버는 기계냐"라며 짜증을 냈습니다.

결국 심하은은 "오빠랑은 이야기가 안 통해"라며 집 밖으로 나갔고,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넷째 계획에 대한 담판 역시 짓지 못했습니다.

 

“나는 생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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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2세인 이천수는 3살 연하 모델 심하은과 2012년 3월 7일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16년 12월 17일 늦은 화촉을 밝혔습니다.

결혼식을 올리기 앞선 2013년 6월 20일 딸 이주은 양을 출산한 이들 부부는 결혼식 이후 2020년 1월 11일 쌍둥이 남매 이태강 군, 이주율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 뒤로도 두 사람은 여러 방송을 통해 수차례 넷째에 대해 언급, 다만 이천수는 2021년 10월 22일 방영된 MBC every1 '브래드PT&GYM캐리'에서 "나는 넷째 생각이 없는데 아내가 넷째 욕심이 있다"라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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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2021년 10월 29일 공개된 회차에서 이천수는 "지금 아내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식사량도 확 줄이지는 못 했지만, 최근에는 엄청 끊었다"라며 건강 관리에 열중하고 있는 심하은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앞서 심하은은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넷째를 계획 중"이라고 언급했던 바, 이날 이천수는 "최근에 아내가 넷째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아내의 발언에 놀랐다는 이천수는 "갑자기 피곤해졌다. 조금 피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내비쳐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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