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톤 알메이다, 루이스 격파 후 간에 도전장

자일톤 알메이다, 루이스 격파 후 간에 도전장

인디뉴스 2023-11-06 1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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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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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자일톤 알메이다가 데릭 루이스를 제압하고 15연승 기록을 세우며, UFC 헤비급에서 랭킹 1위 시릴 간에게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브라질 홈에서 열린 대결

자일톤 알메이다(32∙브라질)는 한국시간으로 5일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알메이다 vs 루이스’의 메인 이벤트에서 데릭 루이스(38∙미국)를 만장일치 판정(50-44, 50-44, 50-45)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알메이다의 통산 전적은 20승 2패(UFC 내에서는 6승)가 됐습니다.

알메이다는 이번 경기에서 루이스를 거의 일방적으로 제압했습니다. 경기 전체 25분 중 21분 10초를 그라운드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점하며 상대를 컨트롤하는 데 보냈습니다. 이는 UFC 헤비급 역사상 가장 긴 단일 경기 컨트롤 시간으로 기록됐습니다.

루이스는 이번 경기에서 서브미션 방어에만 급급했으며, 알메이다의 강력한 그라운드 게임 앞에 별다른 저항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루이스의 그래플링 능력을 비꼬며, "베개를 갖다 줘라"는 조롱 섞인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온 알메이다의 자신감

경기 후, 알메이다는 인터뷰에서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루이스의 펀치가 강하단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를 그라운드에서 눌러두고 오른손 펀치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브라질 팬들 앞에서 승리를 확신하며 루이스에게 "일방적인 쇼"가 될 것이라고 말한 자신의 예언을 언급했습니다.

15연승의 기세를 몰아 UFC 헤비급 3연승을 달린 알메이다는 경기 후 다음 상대로 헤비급 랭킹 1위 시릴 간을 지목했습니다. 그는 간과의 경기를 파리 혹은 살바도르 어디에서든지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UFC 헤비급 타이틀전이 존 존스의 부상으로 인해 요동치는 상황 속에서 알메이다는 빠르게 타이틀 도전권을 얻고자 하는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다음 주 UFC 295에서는 잠정 타이틀전으로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 톰 아스피널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UFC CEO 데이나 화이트는 존스와 미오치치의 경기를 내년으로 재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코메인 이벤트의 충격적인 결과

한편, 이번 행사의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니콜라스 달비가 신예 가브리엘 봉핌을 역전 TKO로 이기며 브라질 홈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1라운드에서 봉핌의 공세에 시달렸지만, 2라운드에서 봉핌을 압박해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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