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주의보"전국적 빈대 발생에 정부 대응,'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 가동

"빈대 주의보"전국적 빈대 발생에 정부 대응,'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 가동

인디뉴스 2023-11-06 1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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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숙박시설과 공용 공간에서 빈대 출현이 급증하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행정안전부는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해 본격적인 방제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범정부 차원의 대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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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를 비롯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이 대책본부는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한 통합적 대응을 목표로 한다. 첫 긴급대책회의에서는 빈대 방제의 추진 현황과 효과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다양한 방제 방안이 논의되었다. 복지부와 질병청은 빈대 발생 현황과 대책을, 환경부는 방제용품의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가 다수 출몰하여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빈대의 특성과 방제 방법을 정확히 안내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가정에서의 '셀프 방역'에 대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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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발생이 가정집에까지 확산됨에 따라, 셀프 방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인터넷상에는 다양한 물리적 방역 정보가 공유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효과가 없거나 위험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상에서 널리 알려진 규조토 분말을 이용한 빈대 방역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주의를 요한다고 말한다. 규조토의 흡입은 규폐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며, 인체에 해롭고 살충제보다 떨어지는 효과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빈대를 효과적으로 박멸하기 위해서는 진공청소기와 스팀다리미를 이용한 물리적인 방법이 추천된다. 전문가들은 빈대용 살충제와 다른 살충제를 병행 사용할 것을 권장하여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번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를 통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응을 신속히 진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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