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총 362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
캠코는 6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오는 8일까지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114건에 더해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48건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개찰 은 9일 오전 10시에 예정되어 있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입찰에 참여하기 전,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비드에 등록해야한다. 또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하여야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하여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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