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은 18일(토) 전국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보육교직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키워주는 보육교직원이 보육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직무 효능감을 고취시켜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들의 마음에 꽃이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Talk Blossom; 우리,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첫 대면행사로 진행돼 의미가 더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행사는 방송인 장영란이 진행을 맡아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이야기, 꽃을 피우다’ 코너에서는 가수 테이의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원 소장이 ‘행복의 조건’에 대해 보육교직원들과 소통한다.
2부 ‘미소, 꽃 피우다’ 코너에서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함께 보육교직원들의 다양한 사연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솔루션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가수 바다의 피날레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는 ‘2023년 마음성장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공모전 우수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ESG 이벤트 부스에서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타로카드 상담 ▲이미지 캐리커처 ▲포토존 ▲보육교직원 응원 커피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콘서트를 통해 전국의 보육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보육 전문가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심리 및 정서 지원을 통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전국 보육교직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일까지이며 ‘보육교직원 마음성장 프로젝트 토크콘서트’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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