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연예계 생활 마지막.. 아쉬운 작별 (+ 악플)

전소민, 연예계 생활 마지막.. 아쉬운 작별 (+ 악플)

투데이플로우 2023-11-05 21:3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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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재충전, 연기 활동에 매진 하차 소식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전소민 재충전, 연기 활동에 매진 하차 소식 출처-온라인커뮤니티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6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전소민, 재충전의 시간과 연기 활동에 매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런닝맨' 하차 소식을 전했다.

"너 뭐 하차한다며" 전소민, 재차 따져물어.. 긴 논의 끝에 결정

전소민, 유재석 하자 기사 재차 따져 물었다. 출처-SBS'런닝맨'
전소민, 유재석 하자 기사 재차 따져 물었다. 출처-SBS'런닝맨'

 SBS '런닝맨'에서는 식사부터 놀 거리까지 하루 동안 즐겼던 모든 비용이 빚으로 누적돼, 금액별 벌칙으로 빚을 면제해야 하는 레이스로 진행됐다. 이날 선착순 3명을 가리는 첫 번째 미션에서는 전소민이 1등으로 도착했다. 전소민은 도착하자마자 어딘가에 숨겨져있는 100만 원을 찾기 시작했다.

뒤이어 도착한 유재석은 대뜸 "너 뭐 하차한다며"라 했다. 전소민은 "오빠 왜 모르는척하세요. 알고 있었잖아요. 오늘 아침에 기사가 났다"라며 말을 돌리려 했지만 유재석은 "아니 그게 아니라 너 하차한다고 기사가 났다"라며 재차 따져 물었다.

전소민은 본격적인 레이스에서 "저 한 번도 100만 원 상금을 타본 적이 없다. 밀어달라"라 유재석에게 부탁했다. 전소민은 '런닝맨'을 찍는 6년 동안 단독 우승은 고작 2회, 상품도 크게 받아본 적이 없었다.

지난 23일 전소민 소속사 킹콩 by스타쉽은 "전소민이 10월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전소민은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전소민과 제작진 측은 긴 논의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전소민이 10월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 하차하게 됐다 출처-SBS'런닝맨'
전소민이 10월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 하차하게 됐다 출처-SBS'런닝맨'

이에 런닝맨 측은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 씨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전소민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2017년 4월부터 '런닝멘'에 고정 멤버로 참여한 전소민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소민은 런닝맨을 통해 2017년 SBS 연예 대상에서는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 2018년과 2020년에는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과 골든 콘텐츠 상을 받기도 했다.

6년 동안 길고도 짧은 시간을 '런닝맨' 식구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을 해왔던 전소민은 앞으로 재충전의 시간과 더불어 연기 활동에 매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 씨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출처-전소민SNS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 씨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출처-전소민SNS

팬들은 아쉽지만 응원한다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런닝맨에게는 타격이 크겠지만 본인의 배우 커리어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한다. 뭘 하든 팬으로서 응원하고 잘 되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외에도 "악플 받으며 마음고생하느니 배우로서 전념하는 게 더 행복할지도 모른다. 응원한다"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인터넷 커뮤니티 더쿠의 누리꾼들은 "배우 커리어 생각하면 적절할 때 잘 하차하시는 것 같다. 꼭 악플러들도 처벌하길 바란다", "고민 많아 보이는 것 같았는데 하차 후에도 마음고생 덜고 잘 되기를 바란다", "전소민 씨 때문에 런닝맨 보기 시작했는데 아쉽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팬덤이 형성돼 있던 프로그램 성격상, 전소민을 향한 배척 분위기도 물론 있었다. 문제는 이 같은 배척 분위기가 합류 6년 차가 된 2022년까지도 현재진행형이라는 것. 여전히 일부 '런닝맨' 팬은 전소민 합류 이전의 멤버 간 관계성에 집착하며 전소민을 향한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소민 합류 이전의 멤버 간 관계성에 집착하며 전소민을 향한 악플 출처-전소민 채널
소민 합류 이전의 멤버 간 관계성에 집착하며 전소민을 향한 악플 출처-전소민 채널

전소민은 '런닝맨'의 한 멤버로서 6년째 기복 없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런 전소민이 여전히 마음에 안 든다면 하차해야 할 건 전소민이 아니라 '일부의 악플러' 본인이지 않나. 악플을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이라고 포장해 봤자 사랑하는 멤버에 대한 무분별한 혐오를 반길 '런닝맨'의 멤버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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