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실체 공개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오늘(3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청조의 실체를 포함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전청조는 미국에서 태어나 경마를 전공하고, 세계대회에 입상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 활동을 하고, 카지노, 교육업, 기업 컨설팅 강연을 다녔다는 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3세라고 칭했다.

그러나 전청조는 남현희와의 결혼 발표 이후 각종 의혹과 폭로에 휩싸였다. 전청조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등장했고, 전청조가 과거에는 여성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전청조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취재에 나섰다.

취재 과정에서 제작진은 전청조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친구를 만났다. 피해자의 친구는 4년 전, 전청조가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청조는 임신을 핑계로 돈을 요구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한다.

제작진은 전청조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전청조는 제작진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가슴절제 수술 부위를 공개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전청조는 "남현희와의 결혼은 진심이었다"며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전청조의 실체가 오늘(3일) 밤 9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