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당뇨병환자 위해 한마음…우리는 ‘이심전심’

1형당뇨병환자 위해 한마음…우리는 ‘이심전심’

헬스경향 2023-11-03 20:14:00 신고

3줄요약
한국소아당뇨인협회-한국사회복지협의회, 1형당뇨병 치료비 지원 업무협약
이번 협약식에는 협의회에서 김성이 회장, 복지사업본부 전우일 본부장, 나눔사업추진단 유진희 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당뇨협회에서는 박호영 이사장, 김광훈 회장, 안자희 수석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당뇨협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오늘(3일) 1형당뇨병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2000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심평원 건강+행복 듣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서 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을 함께했다. 2016년부터는 1형당뇨병을 지원대상군에 추가해 병원 사회사업팀과 당뇨협회에 의뢰해 환자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협의회는 2017년 최초로 당뇨협회가 시행한 인슐린펌프 지원사업을 오랫동안 함께 하며 환자들에게 전자동인슐린펌프를 지원해왔다. 이 사업은 당뇨협회 자문위원인 서울대어린이병원 구민정 간호사의 적극적인 자문과 의견 개진으로 시작됐다. 

나아가 이날 협약을 계기로 당뇨협회는 심평원 건강+행복 듣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올해부터 협의회에서 선정된 1형당뇨병환자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별도로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협의회는 당뇨협회와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4학년도 젊은 당뇨병환자 푸른빛 희망장학금 지원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1형당뇨병환자들에게 치료비 지원을 꾸준히 해온 협의회와 당뇨협회의 뜻이 맞아 올해부터 더 많은 일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당뇨병환자에 대한 지원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뇨협회 박호영 이사장은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푸른빛 희망장학금’은 당뇨병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학교생활 등 일상생활을 금전적인 부담감을 줄이고자 시작한 사업”이라며 “사회복지 공공기관인 협의회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훈 회장은 “지원 대상자가 당뇨병환자라는 점과 치료비 지원을 한다는 점이 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잘 맞아 기쁘다”며 “앞으로 1형당뇨병환자 치료비 지원뿐 아니라 사회복지 공공기관인 협의회와 함께 당뇨병 인식개선과 사회적 인프라확대를 위한 노력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2024년도 당뇨병 푸른빛 희망장학금은 1억1000만원이 넘는 적립금이 마무리돼 74명의 학생들에게 150만원씩 지원이 확정됐다. 장학증서 전달식은 12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당뇨병 학술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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