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원이 덱스의 장난에 단호하게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의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 11로는 '혬덱, 이렇게 잘 맞으면 Next time에 또 만나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이날 게스트로는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인 배우 강혜원이 출연했다.
강혜원이 먼저 다가가는 사람의 특징
영상에서 덱스는 강혜원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덱스는 "별명이 '강스치면 인연'이라더라. 그 정도로 친화력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평상시 성격이 좀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 편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혜원은 "그렇다. 두루두루 잘 지내려고 하는 편이다. 근데 또 다가갔을 때 늘 상대방도 잘 받아줬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강혜원의 대답을 들은 덱스는 "그치 근데 이 얼굴이 다가오는데 안 받아주기도 힘들다. 이 얼굴을 사자성어로 표현하자면 '무장해제'다"라며 강혜원의 미모를 칭찬했다.
덱스가 "(다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편이냐"라고 묻자, 강혜원은 "내가 먼저 다가가는 편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덱스는 이어 "근데 너도 사람이니까 아무한테나 먼저 다가가지는 않을 거 아니냐. 네가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사람이 특징이 있냐"라고 재차 질문했고, 강혜원은 "뭔가 어딘가 이상한 포인트가 있는 사람이 끌리는 것 같다. 나를 잘 받아줄 것 같다. 친구들아 미안하다"라며 웃었다.
강혜원, 덱스의 말에 단호한 거절.. 0고백 1차임
이에 덱스는 "혜원이가 먼저 다가갔던 애들은 뭔가 하나가 이상한 애들인 거다. 다들 한 번 돌이켜봐라"라며, "그러면 혹시 지금까지 봤을 때 나랑은 좀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드냐. 나사가 많이 빠진 것 같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혜원은 "그래서 조금 (더 그런 것 같다)"라며 편한 모습을 보였다.
강혜원은 "오빠는 그럼 반대로 요즘 친해진 사람이 있냐"라고 되려 물었고, 덱스는 "사실 요즘 친해진 사람은 없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강혜원은 "나는 아닌가 보네"라며 아쉬운듯한 모습을 보였다.
덱스는 활짝 웃으며 "혜원아 너 오늘 오빠 꼬시려고 나왔냐"라고 물었고, 강혜원은 손사래를 치며 "아니 꼬시고 싶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덱스는 "네 스타일이 아닌가 보다. 잘 알았고 일방적인 팔로우만 하겠다. 부담스럽지 않게 DM 같은 거 안 보내겠다"라고 말했고, 강혜원은 곧바로 "고맙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덱스는 "0고백 1차임 뭐냐.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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