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게임 중 분노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박보영과 이정은이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박보영 "게임 캐릭터 이해도 떨어진다는 말, 너무 화나"
MC 장도연은 "타고난 러블리의 대명사 두분이다. 아침 햇살 같은 쌍블리 박보영, 이정은 배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도연은 박보영에게 "쉴 때 롤을 하신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박보영은 "상대방이 저한테 게임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하더라. 갑자기 화가 이만큼 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늘 캐릭터를 연구하는 사람인데 이런 말은 지나갈 수 없다"라며 "네가 아무리 우리 엄마 안부를 물어도. 그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크게 폭소했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게임에 진심인 박보영의 모습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게임에 저렇게나 진심인 줄 몰랐네요", "엄마 안부는 넘어가도 저 말은 못 참으시는구나ㅋㅋㅋ", "박보영 너무 귀엽다", "역시 뽀블리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냈다.
배우 박보영, 현재 활동은?
한편 박보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다. 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그동안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피끓는 청춘', '너의 결혼식',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라마 '왕과 나',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어비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박보영은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오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박보영과 함께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배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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