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조폭 일원".. 엄태웅, 아들 앞에서 아빠 때린 김포 아파트 폭행 가해자 신상 싹다 공개했다

"영등포 조폭 일원".. 엄태웅, 아들 앞에서 아빠 때린 김포 아파트 폭행 가해자 신상 싹다 공개했다

원픽뉴스 2023-11-02 16:50:40 신고

3줄요약

수십명의 아이들과 그의 아들이 보는 앞에서 한 아이 아빠를 무차별 폭행한 김포의 한 남성 신상이 결국 공개됐습니다.

김포 아파트 폭행 신상
엄태웅(왼), 김포 아파트 폭행 사건(오른)

 

2023년 11월 1일 유튜브 채널 엄태웅TV는 실시간 방송을 하며 최근 발생한 김포 폭행 사건의 가해 남성 A씨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아이가 보는 앞에서 남편이 폭행당했다"라는 글에 있던 당시 폭행 모습이 담긴 영상을 먼저 확인했습니다. 그 뒤 "이런 사람은 신상 공개해야 한다"라며 "벌금 내고 신상 공개하겠다. 저게 뭐냐, 아이 앞에서? 구독자분들 중에 저 사람 정보 아는 사람은 연락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시청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아는 정보를 제공했고 엄태웅은 이를 모두 모아 A씨 이름과 연락처, 사는 곳, 직업, 과거 이력 등을 방송에서 공개했습니다. 엄태웅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A씨는 1979년생으로 현재 한 영등포 폭력 조직 일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상을 공개한 엄태웅은 "명예훼손 벌금 내겠다"라며 "이미 나는 당신 집도 안다. 도망칠 궁리해 보기를 바란다"라고 폭행 가해자에게 경고도 했습니다.

피해자 아내가 주장하는 김포 아파트 폭행 사건 전말 

김포 아파트 폭행 신상
김포 아파트 폭행 사건

 

해당 사건은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자녀들끼리 축구장에서 말다툼이 발생해 각자의 아빠들이 개입하며 폭행으로 번진 사건입니다.

피해자 가족인 B씨(피해자 아내)가 쓴 글에 따르면 사건은 2023년 10월 22일 오후 5시쯤 발생했습니다. 당시 동네 축구장에서 아이들끼리 말다툼이 있었는데, 그중 한 아이의 아빠인 A씨가 B씨 아들에게 "네가 그렇게 힘이 세냐. 너희 엄마, 아빠도 가만 놔두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겁에 질린 B씨 아들은 울며 B씨에게 전화했고 B씨 남편이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현장에서 B씨 남편은 A씨에게 인사를 하며 다가갔을 뿐인데 무차별 폭행이 시작됐다는 게 B씨 주장입니다.

B씨는 "아들과 어머니, 단지 내 수십명 아이들이 있는 상태에서 A씨가 계속해서 때렸다"라며 "남편 목이 졸려 친정엄마가 '저러다 죽겠구나' 싶은 생각에 A씨를 필사적으로 온 힘을 다해 붙잡고 그만 때리라고 하는데 가해자의 아들은 '우리 아빠가 이기고 있는데 말리지 마라'라고 소리쳤다. 가해자의 아내 역시 '우리 남편 잡지 말라'라며 어머니를 밀쳤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 아들은 울고 있는 제 아들에게 '너희 아빠 X발렸다. 얼굴 빻았다'고 조롱했다"라며 "사건 당시 놀이터에서 지켜보던 아이들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폭행은 계속됐다"고 하소연했습니다.

B씨가 올린 영상을 보면 A씨가 B씨 남편에게 주먹을 마구 휘두르는 모습이 확인됐는데 폭행 장면을 지켜보던 아이들은 "하지 마세요"라고 외쳤지만 폭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현재 A씨 측은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