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허경환, 박지선 3주기 맞아 납골당 방문 "영원한 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허경환, 김원효 등과 함께 故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았다.

2일 오후 박성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선의 3주기를 맞아 납골당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꽃다발에는 '3년째 꽃을 보냅니다. 당신과 어머니의 평화를 빕니다. -영원한 팬'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더불어 허경환, 김원효 등 함께 방문한 개그맨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개그맨 박성광이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개그우먼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았다.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박성광은 "우리 지선이 잘지내고 있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버렸네"라며 "오빠들 지선이 보러 왔어. 지선이랑 같이 개콘 했을때 추억 한보따리 나누면서 웃었어. 하늘나라에서도 웃음을 주는 우리 지선아 보고싶다. 오빠 또 올게"라고 했다.

이어 "참, 지선아 개콘 다시 부활했대. 응원 많이 해주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모친과 함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