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급 외모에 뛰어난 직업까지".. 김동완 소개팅녀 정체 밝혀지자 모두 놀랐다

"연예인급 외모에 뛰어난 직업까지".. 김동완 소개팅녀 정체 밝혀지자 모두 놀랐다

원픽뉴스 2023-11-02 14:2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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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미모의 11살 연하 여성과 소개팅을 하여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김동완 소개팅녀
"연예인급 외모에 뛰어난 직업까지".. 김동완 소개팅녀 정체 / 사진=채널A, 김동완 SNS

2023년 11월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는 장영란의 주선으로 16년 만에 소개팅에 나선 김동완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김동완은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며 "상대가 날 괜찮게 생각할지 걱정도 되고 기대됐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다리면서 오늘의 운세를 검색하자 '어두운 산 길에서 등불을 발견한 격이니,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게 될 운세입니다. 용기 있는 사람이 사랑을 얻는다는 것을 기억하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용기 있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도록 하십시오. 오늘은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에게 고백하면 상대가 기쁘게 받아들이고 좋은 만남을 시작하겠습니다. 주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며 기쁜 하루를 보낼 것입니다'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김동완은 "왜 이렇게 좋냐"고 흡족해하면서도 "괜히 헛바람 들 수 있으니까 차분하게"라며 스스로를 진정시켰습니다.

김동완 소개팅녀
"연예인급 외모에 뛰어난 직업까지".. 김동완 소개팅녀 정체 / 사진=채널A

소개팅을 주선한 장영란이 전화를 걸어 "성격을 많이 보냐, 외모를 많이 보냐"라고 묻자, 김동완은 "둘 다 본다"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그러자 장영란은 "둘 다 볼 줄 알고 내가 또 너무 힘들게 모셨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김동완의 소개팅 상대에 대해 "나 진짜 노력 많이 했다. 동완 씨랑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약간 영어 잘하는 분한테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서 '토익 만점자'를 모셨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잠시 후 단아한 미모의 여성이 나타났고 김동완은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영상을 보던 MC들은 "미인이다"라며 감탄했으며, 김동완은 "제 옷 입고 나왔으면 큰일 날 뻔 했다. 오늘 옷을 빌려 입고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귀여웠다. 해맑은 토끼 같았다. 미국 토끼 같은 밝은 면이 있다"고 호감을 표했습니다.

소개팅 현장에서 김동완을 만난 소개팅녀는 "유주연이다. 반갑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후 김동완은 토익 만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자 소개팅녀는 "어떻게 아셨냐"며 "교환학생을 잠깐 다녀올 일 있어서 토익 딱 한 번 봤다. 그때 만점을 받았다. UCLA로 다녀왔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완 소개팅녀
"연예인급 외모에 뛰어난 직업까지".. 김동완 소개팅녀 피부과 의사 유주연 / 사진=채널A

이어 김동완이 "20대 같아 보인다"고 나이와 직업을 묻자, 유주연은 "1990년생(나이 34세)이다. 가정의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현재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올해 나이 45세(1979년생)인 김동완과는 11살 차이가 났습니다.

김동완은 "의사면 맞선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궁금해했고, 이에 소개팅녀 유주연은 "맞선은 한 번도 안 해봤고 몇 달 전에 아는 선배 의사 원장님 소개로 후배를 만나는 소개팅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일에 대해 "대부분 재미있는데 가끔 한 명이 힘들게 하면 그 날은 힘들다"고 스트레스를 토로하자, 김동완은 "병원장을 고소하라"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유주연은 곤란하다는 듯 "병원이 제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피부과 의사가 직업인 김동완 소개팅녀는 본인이 병원을 개원한 병원장이었던 것입니다. 유주연은 "혼자 하는 걸 잘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많더라. 아직 친구들 중에는 한 명도 없고 제가 처음으로 개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장영란은 "잡아야 해"라고 김동완에게 신신당부를 했고, 한고은은 "김동완의 꿈이 무병장수인데 의사면 환상의 짝꿍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피부과 유주연
"연예인급 외모에 뛰어난 직업까지".. 김동완 소개팅녀 피부과 의사 유주연 / 사진=채널A

김동완은 소개팅녀 유주연의 거주지부터 다녔던 학교와 취미 생활, 이상형 등을 물어보며 공통점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유주연이 "남자다우면서 다정한 사람이 좋다"고 하자, 김동완은 "사실 전 좋아하면 오히려 좀 불친절해지는 거 같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스튜디오에서 "상대를 진지하게 생각하니까 원래 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 밥도 좋은 데서 안 먹고 선물 같은 것도 안 해줬다. 그냥 그때 잘해줄 걸 후회가 된다"고 반성했고, 지금은 180도 달라졌음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소개팅녀의 얼굴에 붙은 속눈썹을 세심하게 떼어준 뒤 "소원을 빌어라"라고 하는 등 다정함이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김동완은 "한 달 전에 술을 끊었다. 서른 살 때인가 그때도 제 스스로가 한심해서 담배를 딱 끊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했다"며 "술을 끊으니 자잘한 통증들이 싹 사라졌다. 제가 그렇게 늙지 않았다"고 어필했습니다. 이를 들은 유주연은 "마음먹으면 해내시는 분 같다"고 그를 칭찬했습니다.

또한 김동완은 "B형이 사회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하더라. B형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말 큰일나는 거다"라며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김동완은 "오늘 식당을 예약했는데 밥 먹으로 가자"고 조심스럽게 애프터 신청을 했습니다. 이에 소개팅녀 유주연은 미소를 지으며 "저녁?"이라고 되물었습니다. 김동완의 소개팅이 성공적인 애프터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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