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을 하려고.." 알고 보니 찜질방에서 탄생했다는 방시혁 히트곡 (+비하인드 이야기)

"새로운 경험을 하려고.." 알고 보니 찜질방에서 탄생했다는 방시혁 히트곡 (+비하인드 이야기)

뉴스클립 2023-11-01 23:51:14 신고

3줄요약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하이브 대표 방시혁 의장이 히트곡 중 하나인 '총 맞은 것처럼'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1일 저녁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동반 출연한다.

방시혁 "'총 맞은 것처럼', 찜질방에서 만들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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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 영상에서 유재석은 방시혁에게 "방시혁 의장님이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는 단식원에서,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는 찜질방에서 만들었다는데 맞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방시혁은 "'총 맞은 것처럼'이 찜질방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맨날 새로운 경험을 한다고 창의성이 커지진 않지만 생각을 열심히 하던 중 새로운 경험을 하면 계기가 된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시혁은 "'총 맞은 것처럼' 한 줄은 원래 있었다"라며 "저는 그때까지 찜질방에 가본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친한 지인들을 따라 찜질방에 가게 돼 엄청 설레었다"라고 회상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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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은 "'양 머리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양 머리를 하고, 그때 프로듀싱 중이던 백지영 씨 음반을 계속 생각하는데 갑자기 '총 맞은 것처럼'이라는 멜로디랑 가사 한 줄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후 방시혁은 찜질방에 같이 갔던 지인들에게 '총 맞은 것처럼'에 관해 물었고, 이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자신의 생각을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시혁은 "그 다음부터는 짜깁기였다. '총에 맞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구멍이 생기면 추억이 흘러나올 수 있나?', '손으로 막으면 손가락 사이로?'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알렸다. 이를 듣던 박진영은 "그러니까 AI가 사람이 되면 얘(방시혁)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방시혁은 "형(박진영)을 학습해서 휴먼 러닝을 했다"러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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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방탄소년단(BTS)의 아버지

한편 방시혁은 1972년생으로, 올해 51세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94년 제6회 유재하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매진했다. 1997년, 방시혁은 박진영에게 스카웃되어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이후 2005년 2월, 방시혁은 본인의 사업체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를 설립했다. 여기에서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을 발굴하고 프로듀싱하며 방탄소년단의 아버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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