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1차 간호인력 전문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1일 오후 1시 서울시 서울시티타워 21층에서 '제1차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을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4월 발표한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사회적 논의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보건의료기본법상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구성된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정부 위원, 각계 전문가와 환자·시민단체 추천 위원 등 총 14인이 참여한다.
정부는 전국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19학년도부터 매년 전년도 대비 700명씩 증원해왔으며, 2023학년도 간호대 입학정원은 2만3183명이다.
그러나 OECD 평균에 비해 임상 간호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며 지방의 중소병원 등은 간호인력 수급난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에서 한시적으로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 규모 및 간호대학별 입학정원 배정방식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말까지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결정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논의결과를 보고하고 교육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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