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만날 때 나와 혼인 약속"...전청조, 이번엔 '여자'로 30대 남성에게 혼인빙자 소식에 모두들 혀를 내두르는 상황

"남현희 만날 때 나와 혼인 약속"...전청조, 이번엔 '여자'로 30대 남성에게 혼인빙자 소식에 모두들 혀를 내두르는 상황

뉴스클립 2023-11-01 12:4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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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좌) / 남현희 SNS (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좌) / 남현희 SNS (우)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와 결혼 발표했다가 파혼 당한 전청조(27)가 남현희와 교제하면서 남성에게 접근해 결혼하자며 수천만 원을 뜯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전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자유자재 성별, 전청조

A 씨는 수개월 전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소개팅 앱)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전씨 프로필 사진은 긴 머리의 '여성'이었다고 전했다. 이후 전씨는 결혼하자며 A 씨에게 접근했으며 수천만 원의 돈을 뜯어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A 씨는 최근까지도 전씨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으며 전씨와 관련한 의혹이 언론 보도로 이어지자 자신의 피해를 알게 됐다.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전씨가 '남성'으로 남씨에게 접근하면서도 '여성'으로 A 씨와의 교제를 이어나간 것이다.

이에 중부경찰서는 현재 전씨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송파경찰서로 사건을 넘길 방침이다.

출처: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출처: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심지어 전씨는 과거에도 두 차례 혼인한 전력이 있다. 지난2018년에는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2020년에는 남성과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결혼 발표로 알려진 진실

앞서 남씨와 전씨는 지난달 23일 매거진 여성조선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매체에 따르면 전씨는 미국에서 나고 자란 '재벌 3세'이자 과거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임원이었으며 현재는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 사업을 하고 있다.

출처: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출처: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그러나 해당 보도가 알려지자 전씨는 미국이 아닌 국내 강화도 출신이며 과거 인터뷰 자료 화면도 온라인 상에 퍼졌다. 심지어 전씨가 과거 사기 혐의로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한 사실 등도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출처: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
출처: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

한편, 전씨는 사기 및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잇따라 피소됐다. 전씨는 지난 26일 경남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씨의 어머니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스토킹 처벌법 위반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성남중원경찰서에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중학생인 남씨의 조카를 골프채 등으로 때린 혐의(아동학대범죄처벌 특례법 위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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