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제시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제시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해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어
이상민이 제시에게 현 소속사 대표 박재범과 전 소속사 대표 싸이를 언급하며 "두 사람 중 누가 더 좋냐"고 묻자 제시는 "둘 다 싫어"라고 답했다.
이어 제시는 현 소속사 대표인 박재범을 선택하며 "싸이 오빠가 싫은 게 아니라 (싸이가) 경험이 많아서 의견을 존중하고 따랐다"면서 "그런데 박재범은 내 친구였다가 소속사 차리고 대표가 됐다. 그래서 싸우면서 조율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시는 "박재범, 박재상(싸이 본명). 으휴 박 씨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제시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피네이션' 소속이었다. 이후 1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 지난 4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에 둥지를 틀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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