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리포터 김태민, 아침 방송 후 돌연사…향년 45세

MBC 간판 리포터 김태민, 아침 방송 후 돌연사…향년 45세

한류타임스 2023-11-01 10:34:50 신고

3줄요약

MBC 리포터 김태민이 아침 방송을 마치고 돌연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뇌출혈이다.

지난달 31일 유족에 따르면 김태민은 지난달 30일 아침 생방송 출연을 마친 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 귀가해 잠 들었고 그대로 사망했다. 

김태민은 2008년부터 15년 동안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리포터로 활약했으며 사망 당일에도 방송에 출연했다. 

유족들은 갑작스런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 사망 당일 부검을 요청했고, 31일 나온 부검 결과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측이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리포터 김태민을 애도했다.

1일 방송한 '생방송 오늘 아침' MC 김정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부터 무려 15년간 함께 했던 김태민 리포터가 지난 월요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 월요일에 함께 방송하고서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황망하기 그지없다"고 추모했다.

이영은 아나운서 역시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취재했고, 따뜻한 아빠이자 남편, 좋은 동료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출신인 고인은 대구 지역 민영방송인 TBC에서 MC로 활동했으며,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사교양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Copyright ⓒ 한류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