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명품 선물 논란과 전청조 양다리 고소건, 무엇?

남현희 명품 선물 논란과 전청조 양다리 고소건, 무엇?

경기연합신문 2023-11-01 10:14:14 신고

3줄요약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가 사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남현희의 공식 입장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앞서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전혀 몰랐다며 그에게 억지로 벤틀리와 디올백 등 고가의 명품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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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가 준 남현희 벤틀리 향한 의심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가 선물한 3억 상당의 벤틀리 차량을 두고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벤틀리 선물받았던 남현희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며 “리스도 아니고 본인 명의로 4억이 넘는 차값을 올 현금박치기로 뽑았다. 거기다 골드번호까지 달았는데 정작 본인이 몰랐다?”라며 의문을 제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기행각을 이미 알고 있던 걸까”라며 댓글을 이어갔다.

앞서 남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씨로부터 받은 고가의 선물들을 공개해왔다.

지난 8월에는 시가 3억 원대에 달하는 벤틀리 벤타이가의 사진과 차키를 공개하며 'Thank you jojo(고마워 조조)'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조조는 전씨의 이름 끝 글자를 딴 애칭이다. 이외에도 남씨는 800만 원대의 디올 핸드백과 70만 원대의 뱅앤드올룹슨 헤드폰 등 고가의 선물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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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애초부터 남현희 명의

한편 해당 사건을 보도한 MBN 취재 결과에 따르면 남 씨가 전 씨에게 선물 받은 3억 원 상당의 벤틀리는 처음부터 남 씨 명의로 구매됐으며, 자동차등록원부를 확인해보니 소유주가 남현희로 되어있었다.

이에 남현희가 앞서 “벤틀리 등 각종 명품도 억지로 선물 받았다”고 주장한 발언이 의심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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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양다리? 남현희 만나며 또 혼인빙자 사기

남현희 외에도 또 다른 고소인이 추가로 접수됐다.

지난 31일 30대 남성 A씨가 혼인 방자 사기 혐의로 전청조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 A씨가 주장한 사기 피해 기간은 전청조가 남현희를 만날 당시로 전해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몇 달 전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씨를 알게 됐고, 당시 전 씨의 프로필 사진은 긴 머리를 한 모습이었다. A씨는 결혼하자고 접근한 전 씨에게 수 천만 원에 달하는 돈을 줬다고 주장했다. 최근까지도 전 씨와 연락을 지속하던 A씨는 언론 보도를 통해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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