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11월 개봉을 확정한 다코타 존슨, 케이시 애플렉 주연의 감동 드라마 <아워 프렌드> 가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11월 개봉을 알린 <아워 프렌드> 가 다코타 존슨, 케이시 애플렉, 제이슨 세걸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따스한 분위기가 엿보이는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아워 프렌드> 는 언제나 밝은 ‘니콜’에게 암이라는 불행이 찾아오자 남편 ‘맷’과 절친 ‘데인’이 모여 세 사람의 눈부신 우정을 이어나가는 따스한 감동 드라마.
공개된 보도스틸은 다코타 존슨이 맡은 ‘니콜’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맷’과 나란히 누워 천사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장면은 케이시 애플렉과 다정한 부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두 딸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니콜’의 마음이 내비쳐져 훈훈한 미소가 지어진다. 버킷 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파란색 머리로 파격 변신한 엉뚱하고 활발하던 그녀가 병마와 싸우며 점차 핼쑥해져 가는 모습은 서로 대비를 이루며 안타까움을 극대화한다. 제작자는 “다코타는 자신이 최고의 배우라는 걸 증명해 보였고, 완전히 새로운 레벨의 연기를 펼쳤다. 남편, 아이들, 친구와 사회에 따뜻한 기쁨과 감사를 전했던 ‘니콜’ 역에 전적으로 빠져들었다”고 전해 다코타 존슨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알렸다. 이어 언제나 ‘니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남편 ‘맷’과 부부의 든든한 지원군인 친구 ‘데인’이 테이블에서 고민을 나누거나, 육아를 함께 하고, 병원 복도 의자에 앉아 서로 기대고 있는 스틸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어두운 삶의 고난을 우정과 희망의 힘으로 채워나가는 작품의 따스함을 잘 보여준다.
영화는 2015년 미국 에스콰이어 매거진에 공개되어 전 세계를 감동시킨 매튜 티아구의 실화 에세이를 바탕으로 제작돼 더욱 화제를 모은다. 스토리는 물론 촬영지까지 그가 실제 생활했던 앨라배마주의 페어호프, 유타주의 모아브에서 촬영되어 최대한 사실적이고 세심하게 표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돋보인다. 티아구는 “영화를 촬영하며 꿈만 같은 상황들과 마주했다”,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실제로 얼마나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표현됐는지 보는 건 굉장한 충격이었다”는 소감을 전해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따뜻하고 희망찬 분위기를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아워 프렌드> 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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